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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2012년12년이전...)/11.06.18 담양죽녹원

담양 죽녹원 걷기...

 보성 녹차밭을 구경하고,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도착한 곳은,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 죽녹원입니다.


(가운데 커플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건진사진을 고르다보니...^^;;;)


외관으로만 봐도 무수한 대나무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죽녹원의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주차는 근처에 무료로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죽녹원에 들어면, 양옆으로 쭉 곧게 뻗은 대나무 숲길과 공연장이 있습니다.





죽녹원은 계속 이렇게 대나무들이 길로 한바퀴 돌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곧고,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를 보면서, 머릿속을 정리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라 느껴졌습니다.

중간중간 대나무 죽순이 눈에 띠어 찍어봤습니다.



대나무가 이렇게 자라는 줄은 몰랐는데, 오늘에서야 어떻게 자라는지를 알았습니다.

가는길에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이루어졌다는 표지판들 눈에 띄었습니다.



걷다보면 조금 쉴수 있게 휴게소? 매점도 있고, 곳곳에 정자및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공간들도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운탓에 중간지점까지만 돌고, 중간에 옛길이 있어서 도중에 그곳으로 빠져서 내려왔습니다.

 
옛길이라 그런지 길이 약간 울퉁불퉁했습니다.

죽녹원을 빠져나와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다리위에서, 잘 꾸며놓은 담양의 휴식공간을 찍어봤ㅅ브니다.


아래에서는 자전거대여 및, 각종 간식거리들을 팔고 있었고,

자전거를 대여하면,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까지 15분이면 간다고 합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거기까지는 가지 못하고, 아래에서 멀리보이는 구름다리를 찍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낮에 가면 더워서 제대로 못돌수도 있으니, 가급적 이른시간이나, 오후늦게 방문하심을 추천해드립니다.

아니시면, 얼음물정도는 챙기시는것이...좋을듯합니다.

답답하거나, 머리속이 복잡할때, 다 털어버리시고, 담양 죽녹원을 방문해보시면, 한결 나아질 것입니다.

연인끼리의 걷는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날마의 죽녹원 여행이였습니다.